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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작년 한 해 주가 폭락으로 손실 많이 보셔서 속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처분소득의 축소도 매우 곤란하실 겁니다. 저와 함께 리튬관련주와 2차 전지, 그리고 떠오르는 회사를 알아보고 손실금액 복구하시기 바랍니다.
매일경제 강민우 기자의 기사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상위 1%가 되셨습니다.
리튬관련주 동향(2차 전지 관련주 등)
지난 한 주 투자자들 관심은 증시 주도주 자리를 굳힌 2차 전지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주가 폭등세를 시현 중인 양극재 기업들이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애프 앤 가이드가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투자자들이 많이 검색한 단어를 집계한 결과 2차 전지가 3위에 랭크됐습니다.
테슬라와 배터리가 각각 2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종목에서는 검색 상위 1위부터 5위 가운데 양극재 생산 업체가 3곳이었습니다. 엘앤에프가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에 올랐으며,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케미컬이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엘앤에프 & 에코프로비엠
양극제 기업들은 올해 들어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들어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의 진단키트 관련주가 떠오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 들어 3월 8일까지 126.9% 상승했으며, 엘앤에프도 이 기간 주가각 41.8% 급등했습니다.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은 46.1% 상승했습니다. 수주 호재에 더해 일부 고매도 주자자들의 '숏커버링(공매도 한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이 가세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엘앤에프 양극재 판매처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 매출액에서 LG에너지설루션 한 곳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인 현 상황에서는 LG에너지설루션의 점유율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엘앤에프가 자동차 주무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에 양극제를 직접 공급하기 시작하면 이 같은 문제는 해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엔 앤 에프는 지난달 28일에는 테슬라와 하이니켈 양극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공급규모가 3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4680 배터리에 엘앤에프의 양극재가 활용된다는 관측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천보 & LFP배터리
2차 전지 소재주인 천보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천보는 2차 전지 소재인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발간한 "천보-LFP 배터리 확대 최대 수혜 기업"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천보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확대 시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양극재 구성 물질에 따라 LFP와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으로 나뉘는데, LFP 배터리는 삼원계 대비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 경쟁력에서는 앞서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삼원계를, 중국이 LFP를 채택해 왔지만 최근 LFP 배터리의 성능 개선이 이뤄지고 가격 경쟁 격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국내에서도 LFP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에 천보의 전해질이 사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천보 주가는 올 들어 20% 상승했습니다. 이안나 연구원은 "국내 LFP 확대 대표 수혜주는 천보" 라며 " F 전해질은 중국 기업들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고, P 전해질의 경우 독점하고 있는 만큼 LFP 확대로 인한 수혜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떠오르는 회사(저스템)
중소형사 가운데에서는 반도체 장비 업체인 저스템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스템 주가는 올 들어 8일까지 61.8%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미세 작업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저스템이 생산하는 장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 곽민정 연구원은 "저스템의 질소 퍼지 시스템(N2 Purge)은 미세화되는 선폭의 반도체 제조공정 과정에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웨이퍼 불량을 예방하고, 제조공정에서 발새하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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