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IPO) 시장분석

 

공모주만 잘 잡으면 이른바 대박을 칠 수 있다고 많은 주식투자자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라는 말도 나옵니다. 이번에는 한국경제 전예진 기자의 공모주 관련 기사를 토대로 공모주(IPO) 시장분석에 대해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코스피 전망, 제약/바이오 관련주 정보, 삼성관련주 정보도 함께 기재하오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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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IPO) 시장분석

 

기업공개(IPO)는 개인이 보유한 기업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주식을 공모해 상장기업이 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IPO 과정은 보통 신주 발행을 통해 상장하는 것을 포함하며, 신주는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공개거래가 가능합니다. IPO의 주요 목표는 회사를 위한 자본을 모으는 것이며, 회사의 초기 투자자와 설립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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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에서 네 차례 연속 이른바 '따상'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호 컬리, 케이뱅크 등 '대어'들이 잇달아 상장을 철회하면서 위축되던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주(IPO) 시장분석

스튜디오미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 주가는 상장 첫날인 7일 따상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따사이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튜디오미르는 공모가(1만 9500원) 대비 두 배인 3만 9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고 곧바로 가격제한폭(30%)인 5만 700원까지 올랐습니다.

 

(출처: DAUM 증권)

 

이날 거래된 주식은 53만여 주로 유통 가능한 주식(108만 주)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매도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장기 계약을 맺어 애니메이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 투자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오브젠

 

1월 30일 상장한 마케팅 관리 설루션 기업 오브젠은 이날 공모가(1만 8000원)가 네 배 이상인 7만 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 회사는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고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했습니다. 투자 수익률만 무려 317%에 이릅니다.

 

(DAUM 증권)

미래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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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상장한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도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공모가(6,000원)의 세 배 이상인 2만 1550원에 마감했습니다. 공모가에 주식을 받았다면 수익률은 무려 259%에 달합니다.

 

(출처: DAUM 증권)

대형주 공모주 전망

 

전문가들은 중소형 새내기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로 매력적 공모가와 적은유통 물량을 꼽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IPO 시장 침체로 기업들이 자진해 공모가를 낮추면서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시가총액이 1000억 원 이하로 덩치가 작은 데다 유통 물량이 20~30%대로 적어 주가가 오르기 쉽다는 점도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로 분석됩니다.

 

다만 대형주까지 온기가 퍼지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업계는 이날 수요예측을 시작한 올해 첫 '대어' 오아시스가 IPO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새벽배송 업체 중 처음으로 증시 입성에 도전하는 오아시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1597억~2068억 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시가총액은 9700억~1조 2500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한 투자운용사 관계자는 "구주 매출이 30%에 달하는 오아시스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IPO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며 "오아시스의 성패에 따라 하반기 대어들의 상장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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