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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급등한 에코프로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이어 다음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2차 전지, 로봇, 디스플레이, 팹리스 등에 대한 증권분석과 국내주식 전망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투자하시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매일경제의 김영민 기자의 기사를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증권분석-국내증시 향방-썸네일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이미 상위 1%가 되셨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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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분석, 국내주식 전망(2차 전지, 로봇, 디스플레이, 팹리스 등)

 

주요산업기상도-표
(출처: 매일경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서 시작된 은행 신용경색 우려가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와 도이체방크로까지 전염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른바 돈맥경화가 실물경제 둔화 및 은행 시스템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개 증시는 전방위적 정책 수단을 통해 이번 은행 신용 리스크가 해소되면 오히려 긴축 완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기차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로봇 등 성장섹터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SVB 파산 후 30%가 급등했으며 실적 부진에 관련주 주가는 주춤한 상태입니다. LG 등 대기업들은 대규모 로봇주 투자를 예고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삼성 인수설이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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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1월 이후 시작된 상승 랠리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강한 재료와 강한 수급이 만나면 주가가 어디까지 급등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전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고 그에 따른 후속주 찾기가 여전히 분주합니다. LG에너지설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에 총 7조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일봉-차트-표
(출처: DAUM 증권)

원통형 배터리 공장 신축에 4조 2000억 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공장 신축에 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및 LFP 배터리 관련주가 급등세를 펼치고 있고 핵심 소재 리사이클 관련 수혜주도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사진
(출처: LG에너지솔루션)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홈페이지-사진
(출처: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시가총액이 무려 2조 6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연초 삼성전자의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와 함께 장외 지분 추가 투자로 인해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더불어 현대차, LG, 한화 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협동로봇과 감속기, 자율주행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주봉-차트-표
(출처: DAUM 증권)

풍부한 모멘텀과 투자 지속 효과로 인해 당분간 주가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그만큼 주의도 필요해 보입니다.

팹리스

 

삼성전자는 2~3년 전부터 ARM 인수 및 차량용 반도체 기업에 대하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용인에 300조 원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이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기업에 대한 직접 인수나 투자보다는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벨류체인 재구축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삼성 역량 강화와 투자 증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팹리스 기업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팹리스(Fabless)는 Fabrication + less의 합성어로, 반도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반도체 회사를 의미합니다. 프런트엔드 분야 중에서도 설계부분만을 진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팹리스 회사들은 설계 및 기술 개발은 하되, 생산은 100% 위탁 생산하여 제품을 판매합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미디어텍, 브로드컴, 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가 있습니다. 팹리스는 반도체 관련 분야에 한해 적용되는 말이므로 공장이 없는 회사라고 무조건 팹리스라 하면 안 됩니다. 이와 반대되는 회사는 파운드리로 삼성전자 DS부문과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가 대표적입니다.

 

팹리스-관련-지표
(출처: 나무위키)

현재 대한민국은 메모리 분야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다소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비메모리 분야와 팹리스 분야는 미개척 상태로 중국과 대만이 미디어텍보다 기술에서 뒤처져 있습니다. 팹리스 분야의 세계 점유율은 1%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에게 기술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비메모리 분야와 팹리스 분야에 대한 많은 투자와 기술 개발이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팹리스 회사는 제품의 마케팅이나 기술개발에만 집중하고 생산은 외부의 공장에 위탁(파운드리)함으로써 거액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어 특화된 기업으로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생산라인을 가지지 않고 R&D에 치중을 한다는 부분이 겹치는 특성상 특허괴물과 비교되는 일이 많지만 특허괴물=팹리스인 것은 아닙니다. 1980년대 이전에 반도체 산업은 수직적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반도체 기업은 스스로 실리콘 웨이퍼 젲 설비(팹)를 건설하여 운영했고, 반도체 기업의 칩을 제조하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생산된 칩을 패키징 하거나 검사하는 것도 반도체 기업이 내부에서 실시됐습니다.

 

반면에 비공개 기업 투자의 도움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숙련된 공학자가 뛰어난 칩 설루션에 집중하여 칩 설계를 담당함으로써 기업가의 소질을 발휘하였습니다. 가장 기술 집약적인 산업에서, 실리콘 제조 공정은 특히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쌉니다. 그래서 신생 기업은 설계돈 칩을 제조하기 위해 IDM에서 사용된 과잉 설비를 의지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팹리스 사업 모델의 탄생이었습니다. 신생 반도체 기업은 제조 공장을 설립하지 않고도 집적회로를 생산했습니다. 동시에, 파운드리 산업은 모리스 창 박사가 TSMC라는 기업을 설립함으로써 확립되었습니다. 파운드리 산업은 혁신적이고 선구적인 팹리스 기업과 연합하여 비경쟁적으로 제조 공급을 제공함으로써 팹리스 모델의 토대가 된 것입니다.

 

가상화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인해 은행의 신용 리스크가 불거지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이 채권 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이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SVB파산 이후 무려 30% 넘게 급등하면서 강한 시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은행과 은행 시스템의 허점이 여실히 드러나자 탈중앙화 선봉에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는 탓입니다.

 

하지만 관련 주식들 흐름은 여전히 부진합니다. 엇갈린 실적 전망과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홈페이지-사진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4월 초에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할 것이라는 얘기가 이미 보도되면서 더욱 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과 그 과정에서 각종 확장현실(XR) 기기가 폭넓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니-LED 및 마이크로-OLED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과 TV뿐만 아니라 노트북, 컴퓨터, XR기기 등에서도 OLED 채택률이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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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일렉 THEELEC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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